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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풀빌라를 후벼주마~] Ep.11 우붓 파요간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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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매드 작성일70-01-01 09:33 조회2,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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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풀빌라를 후벼주마~]

Ep.11 발리 전통의 미를 제대로 보여주마,
우붓 파요간 풀빌라

2012. 05. 03. 목요일
노매드 관광청
콘까올리

풀빌라의 천국 발리. 천국답게 수많은 풀빌라들이 있지만 그만큼 옥석을 가리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 이래저래 인터넷을 보며 뒤져보지만 결국 얇은 귀에 그냥 그렇고 그런 풀빌라에서 지내기가 일쑤. 이게 참 신기한게 일생에 풀빌라를 가볼 기회가 한 번 밖에 없다보니...다른 곳과 비교도 안되고, 내가 간 곳이 좋은곳인지 당최 알수도 없고. 다녀온 후에도 찝찝한 것 마찬가지.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곳도 아니며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 발리의 풀빌라. 이제 노매드가 소개해 드리겠다. 아니 파헤쳐 드리겠다.

계절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5월, 지금 여왕님은 기분이 안 좋으신지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계시다. 대부분 동남아시아 휴양지 역시 5월의 날씨는 매우 변덕스럽다. 우기의 시작점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6~8월이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 동남아 지역도 본격적인 우기(장마)로 들어간다.

하지만 동남아 중에서도 계절이 다른 곳이 있으니 바로 발리, 발리는 적도 아래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우리와 계절이 반대다. 따라서 여름철 동남아 우기를 피해서 좋은 날씨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발리로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발리 우붓에 있는 파요간 빌라이다. 나름 생긴지 오래된 풀빌라이며 독특한 컨셉 덕분에 이름이 꽤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우붓에 있지만 계곡의 스펙타클한 전망 대신 더욱 자연친화적이고 소박한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다.

<아기자기한 우붓의 풍경을 담고 있는 파요간 풀빌라>


특히 파요간 풀빌라는 독특하고도 일관적인 컨셉으로 유명하다. 파요간의 유니크한 컨셉은 바로 발리 전통의 미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컨셉은 전체 풍경, 내부 장식, 빌라의 디자인 모두에 해당이 된다. 하다 못해 빌라에 쓰이는 석조 역시 발리 전통 조각상에 쓰이는 화산암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을 정도다. 언뜻 보기에는 어설픈 앙코르와트 같은 곳에 온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약간 폐허의 미까지 주고 있는 독특함까지 있어 확실하게 컨셉은 제대로 잡은 셈이다.

<독특한 파요간 풀빌라의 정원>

다만 로비는 매우 현대적이면서도 웅장한 모습이다. 단순함 속에 탁트인 시원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가진 곳이다. 언덕에 위치한 곳 답게 1층은 로비 아래층은 메인 레스토랑으로 이용이 되고 있다. 로비 끝에 서면 탁트인 풍경과 함께 메인 수영장이 보인다. 메인 수영장 역시 가운데 떡하니 힌두조각상이 있다.

정말 일관적으로 전통의 미를 살리려는 노력이 보인다. 메인 수영장은 풀빌라 치고는 나름 규모가 큰 편이며 언덕 아래로 물이 떨어지는 인피니트 풀이다. 다만 행잉가든 같은 인상적인 풍경을 기대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듯 하다.

<아래에서 내려다본 로비와 레스토랑>


<시원해 보이는 메인풀, 나름 인피니트 풀이다>

대규모 풀빌라 답게 정원과 부지가 매우 넓다. 낮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버기카가 절찬리에 운행중이다. 로얄 피타마하와 같은 웅장한 경관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자연친화적이고 소박한 환경을 자랑한다. 주변 정원이나 인테리어 역시 전통 석재를 최대한 활용해 만들어져 있어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큰 곳이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경사 역시 그렇게 급하지 않아 천천히 걸을만한 구조다.

<산책하는 맛이 있다. 물론 산책하러 풀빌라에 온건 아니겠지만...>



<개인 빌라로 들어가는 대문, 입구>

위에서 내려다 보면 빌라는 마지 초가집을 얹은 듯한 소박한 구조다. 외부와 격리된 빌라의 대문을 지나면 바로 객실이 나온다. 보통 풀빌라가 겉은 발리스타일이라도 내부는 현대적인 곳이 많은데 이 곳은 내부 역시 발리의 멋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단순하고 심플하면서도 객실이 넓고 여유가 있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다채로운 문양 역시 전통적인 맛을 흠뻑 담고 있다. 진짜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적인 컨셉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 만들어진 풀빌라 치고는 객실도 매우 넗다. 깔끔한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시원하고도 깔끔한 느낌을 주며 침실의 캐노피는 그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욕실도 상당히 넓고 자꾸지도 갖추고 있다. 다만 약간 데코가 부족해서 인지 썰렁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래도 좁은 것 보다야 훨씬 낫지 않을까?

<파요간 빌라의 자꾸지>

<아래에서 내려다본 개인 빌라>

풀빌라의 백미로 볼 수 있는 개인풀 역시 빌라 독채와 바로 연결이 되어 있다. 무채색의 석조 장식에 파란 타일의 개인풀로 되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개인풀은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크기 역시 만족스럽다. 다만 객실 위치에 따라서 주변이 넓게 탁 트여있는 경우가 많아 프라이빗한 환경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편이다. 다만 울창한 숲이 아니다 보니, 저녁 풀에서 수영을 할때 벌레의 습격을 당할 위험은 적은 편이라 하겠다.



부대시설은 나름 대규모 빌라답게 넓직한 편이다. 스파, 레스토랑, 연못 등의 모든 시설이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으며 하다 못해 빌라 부지 안에는 힌두사원까지 있다. 이처럼 파요간 빌라는 전통적인 부분에 큰 치중을 한 곳이다. 무언가 현대적이고 럭셔리한 것보다는 이국적이고 여유있는 휴양에 어울리는 그런 곳이라 하겠다. 프라이빗한 공간보다는 여유로운 부지와 분위기 때문인지 허니문 외에 가족형 풀빌라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 종합평가(5점 만점)

시설

빌라내환경

부대시설

럭셔리함

가격

프라이빗

개인풀

욕실

3

4

4

3

4

1

3

4



파요간에 처음 갔을때 마치 앙코르와트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꼈던 기억이 강렬하다. 먼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는 파요간만의 강점이라고 할까? 무엇보다 생긴지 오래됐지만 시설도 쾌적하며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의 풀빌라다. 우붓에서 적당한 가격에 풀빌라를 즐겨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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